임윤택, 결혼식 사진 보니..'물 만난 꼬마신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08 14: 28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2)이 지난 7일 클럽 공연을 방불케 하는 결혼식을 올렸다.
임윤택은 어제(7일)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세 살 연하의 아내 이혜림(29)씨와 웨딩 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낸 임윤택은 "오늘 결혼식에 왔다고 생각하지 말고 클럽에 온 듯이 놀아주셨으면 한다. 다들 결혼식 보고 가시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임윤택은 기자간담회에 선글라스와 독특한 문양의 넥타이를 맨 채 등장, '울랄라세션'다운 패셔니스타적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결혼식장은 시끌벅적했다. 귀를 울리는 큰 음악 소리와 파티에 온 듯 신기하게 결혼식을 관람하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임윤택의 신부 이혜림씨는 울랄라세션과 여러 연예인들의 공연에 시종일관 웃음을 머금었고 임윤택 역시 아내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식장 역시 공연장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졌고 꽃가루가 날리는 등 유쾌한 분위기로 메워졌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세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29)씨를 만나 1년이 넘는 연애 기간을 끝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현재 이혜림씨는 임신 중이며 아이는 임윤택의 별명 '리틀 단장'을 줄여 리단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아이는 오는 9월 출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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