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김시진 감독과 최규순 심판에 엄중경고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8.08 17: 30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된 김시진(54) 넥센 감독과 최규순 심판위원이 모두 엄중경고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위원을 밀치고 퇴장 당한 김시진 감독과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최규순 심판에게 엄중경고 조치하였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 도중 7회초 박헌도의 사구 판정이 취소되자 강력하게 항의하다 부심에 의해 퇴장을 당했다. 김시진 감독이 선수 데뷔를 통틀어 퇴장을 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올들어 퇴장은 시즌 4번째이자 감독으로는 두 번째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