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고영민(28)이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고영민은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게 2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3회 공격에서 대타 최주환으로 교체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고영민은 3회 2사 3루에서 빠졌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주루 플레이 중 왼쪽 허벅이에 불편함을 소호했다. 본인은 뛸 수 있다고 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고영민은 올해 57경기에서 타율 2할7푼 3홈런 26타점 7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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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