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삼의 역투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8.08 20: 46

8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교체된 홍상삼이 역투하고 있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데니 바티스타(32)가 선발 전환 후 3번째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전환 후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된 바티스타가 두산을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에 맞서는 두산에서는 토종 에이스 이용찬(23)이 선발등판한다. 이용찬은 올해 18경기에서 한 차례 완투 포함 8승7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 중이다. 4~6월 모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2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6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어제 열린 경기에서 두산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11승 호투와 5회 대거 8득점을 폭발시킨 타선에 힘입어 10-5 승리를 거뒀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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