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LG 추격은 꿈도 꾸지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8.08 21: 53

전통적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가 만나면 접전이 벌어진다. 경기 내용도 치열하고 예상치 못한 실책으로 승부가 갈리기도 한다. 치열한 승부가 재현된 양 팀의 시즌 13차전 승자는 롯데였다.
롯데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용훈의 5이닝 3실점 역투와 홍성흔의 맹타에 힘입어 6-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전날 연장 끝내기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46승 42패 4무, 승률 5할2푼3리가 됐다. 순위는 선두 삼성에 여전히 5경기 뒤진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경기 막판까지 추격전을 벌였으나 경기를 뒤집기까지 한 뼘이 모자랐다. 시즌 50패(39승 3무)째를 당한 LG는 승률 4할3푼8리로 7위 자리에 머물렀다.

9회말 1사 1루 롯데 최대성이 LG 이병규를 병살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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