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각시탈' 첫 등장 '카리스마 폭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08 23: 21

배우 김명수가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 첫 등장했다.
김명수는 8일 오후 방송된 '각시탈'에서 군인 출신 새 종로 서장 무라야마 요시오로 처음 모습을 비쳤다. 그는 암살 당한 종로서장 콘노 고지(김응수 분)의 뒤를 이어 새롭게 부임했다.
잔인한 수사 방식으로 악명 높았던 무라야마 요시오는 등장과 함께 종로서 기강 잡기에 발 벗고 나섰다. 상관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에게 충성을 맹세한 그는 타로가 요구하는 사항을 빠짐없이 수행하기 위해 빈틈 없이 움직였다.

그는 타로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채홍주(한채아 분)가 이강토(주원 분)에게 관심을 보이자 바로 종로서에서 강토를 쫓아내는 강수를 뒀다.
앞으로 김명수는 무라야마 요시오라는 캐릭터를 통해 기무라 일가의 각시탈 검거 작전에 구원 투수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명수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김대균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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