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스페셜, 시청률 4.9% ‘불안한 출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09 07: 42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의 스페셜 방송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가 4.9%의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는 전국 기준 4.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에 방송된 KBS 2TV ‘각시탈’(18.3%), SBS ‘유령’(12.9%)에 비해 크게 뒤처졌다.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는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랑사또전’의 스페셜 방송으로 촬영 뒷이야기와 기획의도, 인물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스페셜 방송은 드라마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는 성공했지만 낮은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 드라마는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바탕으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아랑과 은오가 펼치는 로맨스 액션 사극이다.
이준기와 신민아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으며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김상호 감독과 ‘별순검’ 시리즈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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