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에이젝스가 일본에서 열린 첫 악수회에서 500여명의 팬과 만남을 가졌다.
에이젝스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TFC홀에서 일본 첫번째 싱글 앨범 ‘원포유(ONE 4 U)’ 발매를 기념해 악수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500여 명의 일본 현지 팬들이 참석해 에이젝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됐다.
특히 이번 악수회는 도쿄를 중심으로 열리는 일반적인 악수회와는 달리 신인으로는 드물게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의 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과 일본 동시 데뷔에 나선 에이젝스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카라의 남동생’, ‘제 2의 SS501’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주목받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개최된 쇼케이스에는 한류 스타급인 200여 명의 미디어 관계자가 모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도 쿄지역 악수회를 마친 에이젝스는 “벌써부터 우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매우 놀랍고 신기했다. 한-일에서 같은 시기에 데뷔를 시작한 만큼 양국에서 모두 사랑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이젝스는 지난 8일 '원포유'를 발표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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