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촬영장서 귀신 포착? ‘오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09 09: 30

MBC 새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촬영장에 진짜 귀신이 나타났다?
지난 8일 방송된 ‘아랑사또전’의 스페셜 방송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는 촬영 중 포착된 정체불명의 물체가 공개됐다. 늦은 시각에 진행된 촬영에서 제작진의 카메라에 알 수 없는 희미한 물체가 잡힌 것.
제작진은 “이게 머리카락이고 저게 귀다. 진짜 귀신이다”면서 놀라워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미한 물체가 잡혀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준기는 “작품촬영을 하든 녹음을 하든 귀신을 보거나 귀신의 목소리를 들으면 대박이 난다고 하더라”라면서 “귀신이 찍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바탕으로 자신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사또 은오(이준기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첫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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