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쉽게 베이킹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세트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홈베이킹&DIY초콜릿 전문 기업인 브레드가든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서의 요리 체험 교육용으로 ‘키즈베이킹 스마트키트’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방과후 교실, 쿠킹 클래스 등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보다 간편하고 쉽게 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세트 상품이다.
이 키트는 4인 1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불필요한 도구나 재료를 배제해 추가적으로 원하는 재료는 실정에 맞게 따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브레드가든 키즈베이킹 스마트키트는 재료세트와 도구세트로 나뉜다. 도구세트는 한번 구매하면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믹싱볼, 스패튤러(주걱), 거품기 등이 있다. 재료세트는 도넛이나 초콜릿 등을 만들 수 있는 원재료로, 4인 1세트로 구성돼 있고, 1인당 나오는 완성품의 개수도 미리 고지된다.
스마트키트를 구매하는 이들에는 해당 아이템의 레시피와 강의 팁을 제공해, 처음 키즈베이킹을 진행하는 사람의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스마트키트에 나와 있는 아이템은 대부분 오븐 없이도 진행이 가능하다.
이 키트는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어린이체험교육박람회 Play&Learn에서 브레드가든이 선보인 '도넛만들기 키즈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브레드가든의 이영진 대표이사는 “아이들에게 베이킹을 하는 즐거움을 누구나 쉽게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키즈베이킹 스마트키트는 꼭 학교나 유치원이 아니더라도 엄마가 집에서 아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일반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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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가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