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귀여운 악녀 변신..‘윤승아에 질투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09 09: 50

배우 유소영이 귀여운 악녀로 변신한다.
유소영은 채널A 새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에서 국내 최고의 제과점 생토노레의 사장 최원일(최진혁 분)에게 한 눈에 반하는 기획실 직원 강은비 역을 맡았다.
극 중 자신의 절친 판다양(윤승아 분)과 최원일의 관계가 친구 이상으로 가까워지자 질투심이 폭발, 악녀로 변신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유소영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순정 귀족남’ 최원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한편, 두 사람을 갈라놓기 위해 엉뚱한 훼방을 놓는 모습으로 도무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큐트 악녀’ 캐릭터를 새롭게 탄생시킬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소영은 엉뚱하고도 귀여운 강은비 그 자체다.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기존 악녀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다른 귀여운 악녀를 그려낼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까칠 천재 파티쉐 고승지(동해 분)와 매출 빵원 ‘카페 판다’ 주인이자 무한 긍정녀 판다양의 케이크 같이 달콤살콤한 사랑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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