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매체 CNN이 프로게이머 정종현(LG IM)과 이정훈(프라임)을 통해 한국e스포츠와 게임산업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CNN은 지난 7일(한국 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게임이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기획 취재한 '게임 리얼리티' 5편 가운데 첫번째 편으로 한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 그와 함께 스타크2 최강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정종현에 대해서도 다큐멘터리 형식의 뉴스로 소개했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CG 2011 그랜드파이널'에 참가했던 정종현과 이정훈의 일상을 배경으로 프로게이머로서 겪는 고충과 그들이 e스포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열정을 소개했다.

애당초 CNN이 기획된 '게임 리얼리티'는 게임중독 현상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서 준비됐지만 WCG2011 취재 과정에서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서 정종현과 이정훈을 밀착 취채했다.
CNN은 정종현을 세계적인 게이머로 소개했다. 어릴 때 소극적이고 몸이 약했던 정종현이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되기까지 과정을 정종현 자신과 정종현의 부모님을 통해 그의 일상과 성장과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단순하게 게임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맨으로 국가의 명예를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한다는 점을 영상과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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