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현경이 이병훈 감독의 신작 ‘마의’에 최종 합류했다.
엄현경은 ‘마의’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의 스승인 사암도인과 행동을 같이 하는 의문의 여인 소가영 역을 연기한다. 소가영은 사암의 제자는 아니지만 의술에 상당히 조예가 깊은 인물이다.
엄현경의 소속사 GnG프로덕션 관계자는 “엄현경이 데뷔 후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면서 “사극의 거장이신 이병훈 PD와 함께 작업하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좋은 기회인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시작해 왕을 치료하는 어의의 자리까지 오른 백광현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사극이다. 조승우, 이요원이 주인공을 맡았으며 ‘골든타임’ 후속으로 다음 달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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