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초신성의 멤버 성제가 발목 부상에도 진통제를 맞고 컴백 무대에 오른다.
지난 7월 중순경 신곡 안무 연습 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성제는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9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를 통해 신곡 ‘폭풍 속으로(쉬즈 곤, She's Gone)’의 첫 무대를 꾸민다.
그는 발목 부상 때문에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깁스 치료를 꾸준히 해왔으나 부상이 예상보다 심해 4주가 지난 현 컴백 시점에도 완치되지 않아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성제는 주치 의사와 소속사, 초신성 멤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고 싶다”라며 신곡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성제의 의지가 대단해서 말릴 수가 없었다”라며 “9일 ‘엠카운트다운’뿐 아니라 향후 몇 주간 예정된 모든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발목 부상 차도를 보면서 성제의 향후 활동 방향을 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폭풍 속으로’는 신예 작곡팀 ‘영광의 얼굴들’이 작곡한 감성적인 팝-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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