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으로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드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연일 펼쳐지고 있다. 하룻밤 사이 들려오는 메달 소식에 응원열기도 절정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된 밤샘응원으로 인한 몸의 피로 역시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폭염에 따른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출근한 직장인들의 푸석하고 칙칙해진 피부는 처치 곤란 상태. 경기 본방사수도 피부도 둘 다 포기할 수는 없다. 경기 본방 사수 후에도 피곤함을 싹 가시게 해줄 금메달 감 뷰티 제품들을 지금부터 알려주겠다. 이들의 도움으로 올림픽이 폐막하는 그날까지 응원의 열기를 즐기자.
▲ 출근 전 아침

수면 부족으로 원활한 재생이 이루어지지 못한 피부는 급격히 건조해지거나 푸석푸석해져 생기를 잃고 칙칙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눈, 얼굴 등의 붓기는 쉽게 빠지지 않아 더욱 신경 쓰인다.
유핏(www.yufit.co.kr)의 ‘마이 쿨’은 신개념 휴대용 스킨 쿨러로 냉 마사지에 요구되는 온도 및 지속시간 유지에 적합해 얼굴이나 눈 부기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사용 시 본체 안에 카트리지만 빼서 냉동실에 얼려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충전기나 배터리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어두워진 안색을 커버하기 위해 많은 단계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거치는 것은 금물. 피부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공들인 메이크업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단계는 줄이면서 여러 가지 효과를 하나에 담은 제품이 효과적이다.
홀리카홀리카의 ‘메이크업 스타터’는 사용하기 간편한 1회용 신개념 시트 메이크업 스타터 제품이다. 도트처리 면으로 피부표면의 모공과 각질을 정돈한 후, 반대편의 부드러운 엠보 면으로 수분을 공급해 화장이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상적인 피부 컨디션을 만들었다면 안색을 환하게 만들어 줄 피부표현을 할 차례.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진동파운데이션을 활용하면 얇지만 높은 밀착력으로 피부톤을 환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엔프라니의 ‘에어수타 파운데이션 2.0’은 기존의 제품에서 탄성 좋은 저경도 수타패드와 퍼프 교체로 수분 전달력을 높여, 적은 양으로도 균일하게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더욱 강력해진 특유의 수타 공법이 밀착력을 높여줘 환하게 빛나는 ‘결광피부’가 장시간 유지되도록 돕는다.
함께 구성된 ‘미네랄 워터 파운데이션’은 미스트, 수분크림, 메이크업베이스 등 8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올인원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 단계를 단축시켜 출근 전 메이크업 제품으로 제격이다.
▲ 출근 후 회사에서

출근 전 메이크업으로 얼굴의 피로함을 감췄다면 이제 찌뿌둥한 몸의 피로 회복에 집중할 때. 피로가 누적되면 심한 운동 후 근육통이 오는 것과 같이 목이나 어깨 근육이 뭉치거나 가만히 있어도 몸이 무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로마티카의 ‘페퍼민트 쿨링 미스트’는 페퍼민트,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내추럴 허벌 미스트. 업무 중 졸음이 올 때 목 뒤나 어깨 부위에 살짝 뿌리면 오렌지 오일과 레몬껍질 오일이 지친 기분을 향상시켜 몸과 마음에 활기찬 기운을 부여해준다. 또한 근육이 뭉친 부위에 뿌린 후 마사지 해주면 멘톨 성분과 페퍼민트 오일 특유의 시원함으로 이완되는 느낌을 전달해 사무실에 놓고 애용해야 할 필수품이기도 하다.
바르고, 두들기고, 뿌려도 어딘가 2%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이너뷰티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DHC의 ‘코엔자임 Q10’은 Q10 성분 외에 항산화 기능을 돕는 비타민 C성분이 함께 있어 건강과 활력이 필요로 할 때 좋은 건강 기능 식품이다. 코엔자임 Q10은 세포 내 보조효소 중 하나로 세포의 에너지 생산 효율을 증가 시키며, 근육에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해 피로를 풀어주고 생기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 퇴근 후 응원 준비

또 다시 새벽까지 응원을 하려면 하루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전날 피로로 인해 생긴 피부트러블도 완화시켜 놓아야 새벽까지 응원을 하더라고 피부에 무리가 덜 간다.
유핏의 ‘진동 클렌저 2 in 1'은 진동 클렌저와 진동 파운데이션 2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 특히 진동 클렌저의 경우 분당 12,000회의 미세 진동과 600개의 실리콘 돌기 브러시가 코 망울, 입 주변, 눈썹 사이 등 클렌징이 어려운 부분까지 부드러운 거품을 일으켜 말끔하게 세정해 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마이 톡’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스마트한 MTS 타입의 신개념 홈에스테틱 미용기기이다. 159개의 미세구조체가 피부에 미세 채널을 형성하고 각질층을 유연하게 해 화장품 흡수를 돕고, 마사지 효과로 피부탄력을 증진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여드름같은 피부 트러블, 오랜 자외선 노출로 인한 기미, 주근깨가 생긴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이때 유핏의 비티민C 세럼인 ‘마이 비타 씨’ 제품이나 기존의 기능성 화장품과 같이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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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핏, 홀리카홀리카, 엔프라니, 아로마티카, DH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