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저체중 판정을 받아 건강에 적신호가 울렸다.
지나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몸짱'으로 출연해 생체 나이 측정 검사를 했고 검사 결과, 지나는 10.5kg의 체중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날 지나는 생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4살이 더 많은 28세로 측정됐고, 혈당 수치도 정상 범위보다 낮다는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다. 특히 체내 지방량 검사 결과 심한 저체중 상태로 밝혀져 생체 균형이 가장 위험한 인물로 꼽혔다.

지나는 "최근 몸이 안 좋아 결과를 예상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문가는 식사를 거르지 말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생체 균형이 가장 좋은 게스트로는 개그맨 윤형빈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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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