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태연이 런웨이 모델 못지 않은 스타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태연은 '꼬꼬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소녀시대의 맏언니. 최근 팬들 사이에서 진행된 ‘막내로 오해 받는 아이돌’ 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대표적인 '동안돌'로 뽑힌 바 있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으로 실제 막내가 아닌데도 막내의 느낌을 풍긴다는 것.
이처럼 아담한 체구의 태연이지만, 런웨이에 선 늘씬한 프로 모델과 같은 옷 대결을 펼쳤는데도 밀리지 않았다.

태연은 가슴 부분에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의 비즈 장식이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 원피스로 '인디언 인형'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배색이 날씬한 연출을 가능하게 해주는 A라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디테일이 눈에 띈다.
이 원피스는 이미 모스키노의 S/S 컬렉션 무대에 등장한 바 있다. 런웨이의 모델은 땋은 머리를 헤어밴드로 연출하고 볼드한 귀걸이와 컬러풀한 뱅글을 매치해 더욱 보헤미안의 느낌을 강조했다.
반면 태연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벨트를 매치하여 슬림한 바디 실루엣을 연출해 더욱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고, 소녀다운 '벼 머리' 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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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LA - SM타운 스페셜' 방송 캡처, 모스키노 컬렉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