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김장훈, 병문안 온 박경림과 다정샷 '절친인증'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09 15: 19

과로로 입원 중인 가수 김장훈이 병문안 온 방송인 박경림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자다 깨니 우렁 간병인이 와 있네요. 이렇게 반가울데가~ 자다 깨서 깜짝 놀라 보니 자기가 사온 포도를 자기가 씻어서 막 먹고 있었어요. 우리 경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간병인이 돈까스 사주는 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장훈이 박경림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장훈은 입을 한껏 벌리고 있고, 박경림은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장훈은 부은 듯한 눈과 수척한 얼굴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아직도 많이 헬쓱하네. 어서 쾌차하세요", "역시 의리파 박경림! 그런데 포도 씻어 먹는 모습이 상상되네", "절친 인증. 훈훈한 연예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2일 미국 공연과 독도 횡단 수영 프로젝트 등의 활동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로 30시간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해 입원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송일국, 서경덕 교수, 한국 체대 수영부 학생들과 경북 울진에서 출발해 독도까지 215km를 릴레이 형식으로 횡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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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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