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귀여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병헌의 색다른 매력이 담겨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광해와 하선, 1인 2역을 맡은 이병헌은 공개된 사진에서 위엄 있는 곤룡포를 입은 채 브이 보즈를 취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인상적이다.
또한 촬영 현장 속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하는 류승룡과 김인권의 스틸은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공식 블로그에는 실제 역사 속에 존재했던 비운의 군주 광해군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영화 속 인물과 실제 인물간의 비교 등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광해 스토리가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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