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치어리더 김연정,'롯데가 해냈다고!'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8.09 20: 42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가 점수를 내자 롯데 치어리더 김연정이 기뻐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LG와 롯데는 선발투수로 리즈와 유먼을 내세웠다.
리즈는 7월 한 달 동안 평균자책점 9.53으로 깊은 부진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리즈는 지난 4일 목동 넥센전에서 6이닝 2자책점으로 6월 23일 잠실 롯데전 이후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 후반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리즈는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15이닝을 소화하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하며 호투를 하고 있다.
유먼은 LG를 상대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1.69로 활약하고 있다. 5월 한 달 부진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먼이 10승 달성과 더불어 팀의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은 상대전적 8승 5패로 롯데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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