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은, 女 레슬링 16강 좌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09 22: 15

여자 레슬링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엄지은(서울 중구청)이 세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엄지은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 아레나2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자유형 55kg 예선에서 마르와 아므리(튀니지)에게 세트스코어 0-2(1-1 0-3)로 완패를 당했다.
엄지은은 경기 초반 선취 득점을 올리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내 바로 공격을 허용하며 동점으로 1세트를 마쳤다. 하지만 엄지은은 2세트 36초 만에 상대의 공격에 3점을 내주며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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