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엄기준, 이솜 임신 사실 알고 '자살' 충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09 22: 28

배우 엄기준이 이솜의 임신 사실을 알고 결국 자살을 택하는 충격적 모습이 그려졌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는 조현민(엄기준 분)이 신효정(이솜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현(소지섭 분)은 조현민의 집을 찾아가 남상원 대표 살인 장면이 담겨 있는 신효정의 핸드폰을 건넸다. 그는 조현민이 신효정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현은 "신효정이 말렸을 때 멈춰야 했다. 신효정은 너의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민은 쉽사리 믿지 못했고 결국 핸드폰 속 태아 사진을 보고서야 모든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조현민은 결국 신효정이 죽었던 것처럼 집에서 떨어지며 자살, 시청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trio88@osen.co.kr
'유령'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