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잠비아전을 맞아 18명의 K리거를 소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아침 오는 15일 오후 8시 안양 종합운동장서 열리는 잠비아와 친선 경기에 출전할 18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18명의 선수 전원을 K리그 소속 선수로 구성, 잠비아를 상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대표팀의 주축 선수 대다수가 2012 런던 올림픽으로 인해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되어 있기 때문. 또한 일부 해외파의 경우 새 시즌을 준비하는 이유로 소집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33) 등 K리그 소속의 18명은 12일 오후 1시 서울 독산동 소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로 소집된다.
▲ 잠비아전 소집 명단(18명)
FW :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MF : 이승기(광주), 김정우(전북), 이근호(울산), 하대성(서울), 송진형(제주), 황진성(포항), 김형범(대전)
DF : 곽태휘(울산), 박원재, 심우연(이상 전북), 김진규, 고요한(이상 서울), 정인환(인천), 신광훈(포항)
GK : 김영광(울산), 김용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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