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도도한 오피스걸 변신이 즐겁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10 08: 57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겸 배우 강민경이 도도한 오피스걸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강민경은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송현욱, 연출 박진석)에서 해운대 호텔 부사장 최준혁(정석원 분)의 비서 황주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준혁의 비서이자 도도한 성격의 소유자 황주희로 분한 강민경은 그간 드라마 ‘웃어요, 엄마’,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와 달리 패셔너블한 오피스룩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극중 도도하지만 귀여운 악녀 캐릭터로 변신한 강민경은 비서 역할답게 깔끔한 정장 스커트로 스타일링을 했지만 톡톡 튀면서 개성 있는 역할에 맞춰 캔디 컬러나 비비드 컬러의 상의를 매치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으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황주희 룩’을 선보이고 있는 것.
여기에 강민경 특유의 무결점 백옥 피부에 황금 비율 몸매가 더해져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워너비 오피스 룩’으로 매회 볼거리를 제공해 극에 재미를 더한다.
한편, 수사를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 차력사로 위장한 이태성(김강우 분)이 삼촌수산에 본격 입성하며 고소라(조여정 분)와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는 ‘해운대 연인들’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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