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에플렉, DC 코믹스판 어벤져스 '저스티스 리그' 감독 물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10 09: 00

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이 DC코믹스판 '어벤져스'라고 할 수 있는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의 감독 물망에 올랐다.
'버라이어티'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사 측이 벤 애플렉에게 '저스티스 리그'의 각본을 보냈고, 그에게 감독직을 맡을 의향이 있는지 확인 중에 있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수퍼맨, 원더우먼, 그린랜턴, 플래시 등 DC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DC 코믹스 버전의 '어벤져스'. 수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플래쉬, 그린 랜턴 등이 한 팀으로 뭉친다. 원래 코믹스로는 '저스티스 리그'가 먼저 세상에 나왔지만, 영화로는 '어벤져스'가 먼저 빛을 보게 됐다. '어벤져스'의 대성공에 자극받은 워너브라더스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벤 에플렉은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치 스릴러 '아르고'를 연출,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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