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땀냄새 주인공, 혹시 당신?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8.10 12: 19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길은 평소보다 더 끔찍하다. 그런데 붐비는 출퇴근길 지옥철 속 '쩍벌남'보다도 더 주변 사람을 괴롭히는 이는 땀냄새를 풍기는 남자들.
원래 땀은 무색무취이나, 세균과 만나면 악취가 발생한다. 때문에 사람은 많고, 공기는 잘 통하지 않는 환경인 지하철에선 사람들의 땀냄새가 더 지독해진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스스로도 찜찜한 여름철 땀냄새에서 벗어나 '항균남'이 되기 위한 솔루션은 없을까.
★청결이 최고
독일 스킨케어 브랜드 허바신은 향긋한 카모마일향으로 상쾌함을 느끼게 해주는 우타카밀 크림솝을 선보였다. 민감성, 지성, 건성에 모두 사용 가능한 가볍고 산뜻한 세안용 클렌저로, 독일 및 유럽의 권위있는 품질검증과정인 외코테스트에서 고품질 상품으로 평가받았다.
알로에베라, 카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보습은 물론 진정, 재생효과가 있으며 리치한 크림타입 제형에 천연 식물성 성분이어서 샤워 후, 오랫동안 땀 냄새 없이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해준다.
★제모는 필수 
털이 많으면 세균번식이 쉽다. 때문에 제모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땀냄새는 더욱 지독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반바지, 민소매 등으로 노출이 잦다.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제모가 필수적이다.
노노헤어는 미국 Radiancy사에서 출시한 가정용 제모기로, 레이저가 아닌 열파장 기술을 이용해 털을 태워 없애줌으로써 어느 부위나  통증 없이 안전하게 체모를 제거할 수 있다.
사용시 모근의 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에 꾸준히 4~6주 정도 사용하면 반영구적인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도 땀이 난다면?
잘 씻고 제모까지 마쳤다 해도 하루종일 땀이 신경쓰이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바디 미스트로 땀냄새를 한 번 더 잡아주자.
더 샘의 모히또 쿨 프레쉬 바디 미스트는 바디 보습은 물론 불쾌한 냄새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프랑스 천연 탄산수 이드록시다즈와 피지 흡착 파우더가 함유되어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키고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 라임 및 레몬 추출물과 민트 추출물이 피부에 상쾌한 향을 부여하고 피부에 생기를 준다.
땀냄새를 감춰 보겠다고 향수를 뿌리면 오히려 더 역한 냄새가 날 수 있다. 기본적인 청결을 유지하고, 소취효과가 있는 제품 하나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yel@osen.co.kr
허바신, 노노헤어, 더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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