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이자 뷰티 멘토 유진이 랑콤과 함께 상큼한 그린 컬러의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전에 영상을 통해 직접 선보인 '프렌치 핑크 룩'에 이은 '프렌치 그린 룩'이다.
’프렌치 그린 룩’ 또한 랑콤의 모델로 활동중인 유진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메이크업으로, 그린 컬러의 섀도를 아이라이너처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베이스 컬러는 밝은 에메랄드나 펄 감이 있는 화이트 섀도를 사용한다. 다음은 메이크업 브러시를 토너에 적신 후, 섀도를 묻혀 아이라인을 그려주면 펜슬이나 붓펜 아이라이너보다 쉽고 자연스러운 아이라인 연출이 가능하다.


유진은 랑콤의 '옹브르 이프노즈 아이섀도 시크릿 라군' 아이섀도를 아이라이너 대신 사용해 네티즌들에게 '신기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유진은 지난달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프렌치 인형’ 메이크업 영상을 통해 고혹적인 ‘프렌치 핑크 룩’ 연출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랑콤의 최희선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여름 휴가 시즌이 되면서 화이트, 블루, 그린 등 선명하고 시원한 컬러의 섀도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며 “비비드한 컬러의 섀도를 눈가 전체에 바르게 되면 오히려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쌍꺼풀 라인을 따라 아이라인처럼 연출해 주는 것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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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