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왕', 광복절 기념 덕수궁 야외 시사 개최 '韓최초'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10 16: 06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광복절을 기념해 덕수궁에서 야외 시사를 개최한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 덕수궁 함녕전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야외 시사를 연다. 특히 이번 시사회는 약 500여명의 시민들을 비롯해 독립 유공자 및 국가 유공자 가족들 또한 특별 초청돼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덕수궁은 경복궁과 더불어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궁으로, 세종 즉위 전 숨겨졌던 비밀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조선시대 배경 스토리의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시사를 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왕이 되기 싫은 소심한 세자 충녕이 자신과 똑 닮은 노비 덕칠과 서로의 신분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주지훈, 임원희, 김수로, 박영규,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한편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지난 8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jumping@osen.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