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아이돌' 여민정, "작품 좋으면 노출 상관 없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10 16: 28

배우 여민정이 작품이 좋으면 노출은 상관 없다는 소신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여민정은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AV 아이돌'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이 좋다면 노출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극 중 노출을 했는데 부담이 되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요즘은 노출이 허용되는 것 같다. 노출에 대한 시선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라며 "난 시대를 잘 타고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이 좋으면 노출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작품을 만나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여민정은 극 중 아이돌을 아이돌을 꿈꾸는 김치처녀 윤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AV 아이돌'은 일본 최고의 AV스타와 아이돌을 꿈꾸는 윤아(여민정 분)가 AV 촬영에 함께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난 3일부터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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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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