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측 “지상파 편성 제외 아쉽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10 21: 37

MBC에서 편성이 제외된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 제작진이 아쉬운 감정을 표현했다.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이순옥 CP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상파 방송 이후 과거 ‘무한걸스’의 방송을 찾아보는 시청자가 늘었고, 실제 MBC에브리원에서의 ‘무한걸스’ 시청률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CP는 “지상파 편성에서 제외된 부분은 아쉽지만 그 인지도를 바탕으로 케이블 방송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MBC는 노조의 파업으로 예능 프로그램 수급이 어렵게 되자 자회사 MBC에브리원이 기획한 ‘무한걸스’를 일요일 오후 5시대에 편성했다. 하지만 ‘무한걸스’는 시청률 2%대로 아쉬운 결과를 얻었고 노조의 파업이 끝나게 되자 자연스럽게 편성에서 빠졌다.
‘무한걸스’는 오는 12일까지 MBC에서 편성되며 오는 19일부터는 ‘일밤-승부의 신’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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