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 대표팀의 김진철(23, 삼성생명)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진철은 10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55kg 자유형 16강에서 유모토 신이치(일본)에 세트 스코어 1-2(1-0, 2-4, 0-1)로 패했다.
김진철은 1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2,3세트를 내리 내줘 8강행 티켓을 얻는 데 실패했다.

한국 레슬링은 현재까지 금메달 1개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우가 그레코로만형 남자 66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04 아테네올림픽(정지현) 이후 8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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