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 일본과의 경기가 벌어진 11일 새벽 서울시청 앞 광장에 축구팬들이 모여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박주영의 뒤를 받치는 가운데, 중원에는 기성용(셀틱)과 더불어 지난 브라질과 4강전에서 휴식을 취한 박종우(부산)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좌우 측면 MF에는 김보경(카디프시티)과 지동원(선덜랜드)이 나선다.
포백라인에는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김창수를 대신해 오재석(강원)이 다시 오른쪽 풀백으로 낙점된 가운데 윤석영(전남), 김영권(광저우 헝다),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가 그대로 출전한다. 골키퍼는 이범영이 빠지고 다시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