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유부남과 불륜행각을 벌인 자신의 옛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재결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로버트 패틴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헤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의 불륜으로 화가 나 있던 상태를 이미 지났으며 이제는 크리스틴과의 재결합까지 생각하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의 측근은 "로버트는 처음 몇 주간 굉장히 화가 나 있었다. 대중 앞에서 자신에게 굴욕감을 준 것에 대해서도 화가 나 있었고 크리스틴의 불륜 상대인 루퍼트 샌더스 감독에게도 화가 나 있었다"라며 "그렇지만 로버트는 지금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자신과 크리스틴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몇몇 사람들은 로버트가 크리스틴을 떠날 것이라고 하지만 또 몇몇은 로버트가 크리스틴과 아직도 특별한 사이이며 그녀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으로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행각을 벌여 논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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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던 part 1'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