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축구 응원 커플샷..'붉은악마 변신'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11 09: 02

개그맨 김원효-개그우먼 심진화 커플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 응원을 위해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김원효는 11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한민국 화이팅! 아.. 심장 떨려서 두 눈 뜨고 못 보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와 심진화가 빨간 티셔츠를 입고 주먹을 불끈 쥔 채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심진화는 빨간 리본 머리띠로 멋을 더했고, 김원효는 독특한 디자인의 빨간 눈 가리개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이 부부는 응원도 닭살", "축구 응원 야외에서 했나보구나", "축구 이겨서 완전 기쁘다. 대한민국 대표팀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서 박주영의 선제골과 캡틴 구자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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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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