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하늘에 아찔고백 '집에 안보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8.11 11: 15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기고 있는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회 방송 분에서는 장동건이 다시 시작된 사랑에 행복해하며 김하늘에게 로맨틱하고 아찔한 속내를 고백해 시청자들을 가슴 설레게 만들었다.
도진(장동건)은 약간 취기가 오른 이수(김하늘)에게 “오늘 내가 집에 안 보내면 어떻게 할래요? 난 오늘 서이수, 안 보내고 싶은데”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펼쳐냈다. 두 사람의 떨리는 시선이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장동건의 바람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또한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도진이 이수에게 화이트 원피스와 롤리팝 사탕, 티아라를 선물, 두 사람의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방송에서 박민숙(김정난 분)이 처연한 눈물을 쏟아내며 이정록(이종혁 분)에게 진심이 담긴 이혼을 요구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민숙의 바람대로 이혼할지, 정록이 바람기를 청산하고 민숙에게 새 삶을 다짐할지도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는 상황.
이 외에도 메아리(윤진이)와 사랑을 시작한 최윤(김민종)이 태산(김수로)과 화해를 할지, 결혼을 원하는 태산과 결혼은 싫다고 이야기하는 세라(윤세아) 커플 역시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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