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AOA, 밴드에서 댄스까지 '新트랜스포머 탄생'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8.11 16: 51

신예 걸그룹 AOA(Ace of Angel)가 밴드에 이어 댄스 무대까지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AOA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앨범 '앤젤스 스토리(Angel's Story)'의 타이틀곡 '엘비스(Elvis)'를 열창했다. 
먼저 기타와 건반을 치며 등장한 멤버들은 몽환적인 목소리로 '밴드 걸그룹'이라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중독적인 사운드와 밴드의 흥겨운 음이 어우러지며 무대의 흥을 돋웠다. 이어 전환된 화면에서는 멤버들이 기타를 벗고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무대를 이어나갔다.

'엘비스'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AOA는 7+1인조라는 독특한 활동 방식으로 트랜스포머형 걸그룹이라는 애칭을 얻은 신인으로,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가수 주니엘의 소속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8인조 걸그룹. 설현, 유나, 초아, 민아, 혜정, 지민, 찬미, 유경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보아, 슈퍼주니어, 비스트, 씨스타, 틴탑, B.A.P, NS 윤지, 이루, 레드애플, 초신성, 디유닛, 카오스, 에이오에이, 포커즈, 맹유나, 빅스타, 정하윤, 테이스티, 박무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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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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