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수학여행의 추억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이하 청불2)에서는 멤버들이 마산 무학여고의 핸드볼부 여학생들과 함께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청불2' 멤버들은 수학여행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추억했다. 이때 강지영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서 관광지를 걷고 있었다"며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 남자애들이 쫓아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남학생들 12명이나 내 번호를 따갔다"고 자랑했다. 이에 걸그룹 쥬얼리 멤버 김예원이 "12명? 나는 13명이다"라고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KBS 2TV '청춘불패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