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이준, 역시 아이돌계 김종민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11 18: 03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준이 아이돌계 김종민의 면모를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준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모라토리움을 설명해 다른 팀원들이 문제를 맞춰야 하는 스피드게임에 임했다.
이준은 모라토리움을 제시어로 받은 후 대뜸 보라돌이라고 외쳤다. 이어 그는 “모자 쓰고 싶은데...모자 보라돌이다”라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설명을 늘어놓았다.

앞서 이준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를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흥분한 나머지 괴성에 가까운 단어를 내뱉어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이준은 ‘무한도전’의 기라성 같은 선배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아이돌계 김종민답게 특유의 부족한 언어 구사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개그학개론’ 특집으로 이나영, 이태성, 데프콘, 엠블랙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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