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인피니트 성규, 귀요미 버전 '담다디'..이상은 극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11 18: 44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깜찍 발랄한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1988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담다디'의 이상은과 금상 수상자인 '슬픔 그림 같은 사랑'의 이상우의 노래가 재탄생 됐다.
성규는 이상은의 대표곡 '담다디'를 선곡해 열창했다. 가요톱텐 여름노래 특집에서 쿨의 '해변의 연인'으로 1승을 한 만큼 다부진 각오로 무대에 올라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상은을 연상시키는 중절모를 쓰고 등장한 성규는 박수를 치며 관객들이 '담다디'를 함께 부를 수 있게 유도, 무대에서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특히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깜찍한 눈웃음을 보이며 상큼한 '담다디'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상은은 "너무 귀엽다. 외모도, 목소리도, 춤도 귀엽다. 귀요미 3종 세트 성규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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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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