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준서(31)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준서는 1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2루수 8번 타자로 출전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로 출루, 전준우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하지만 박준서는 5회말 수비 때 정훈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4회 수비도중 박준서가 김주형의 처리하다가 왼쪽 허벅지에 햄스트링이 올라왔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진 않지만 내일까지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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