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송주영 8이닝 1실점’ 북일고, 선린인터넷고 꺾고 32강 진출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8.11 19: 04

북일고가 선발투수 송주영의 호투에 힘입어 선린인터넷고를 꺾고 대통령배 32강에 진출했다.
북일고는 1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1라운드에서 선린인터넷고를 6-1로 꺾었다. 북일고 선발투수 송주영은 8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투수가 됐고 리드오프 김인태는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북일고는 3회초 2사후 맹주성이 중전안타를 치고 2루 도루에 성공, 선린 인터넷고의 에러로 3루까지 밟았다. 이어 북일고는 김인태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아 1-0으로 앞서갔다.

북일고는 7회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승기를 잡아갔다. 북일고는 7회초 고성우가 우전안타를 치고 대타 김선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북일고는 8회초에도 고성우의 1타점 중전안타로 4점차를 만들었다.
선린인터넷고는 8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북일고는 9회초 무사 1, 2루에서 김민준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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