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케이윌, 10년 절친 이현과 경쟁..'4표차로 우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11 19: 22

가수 케이윌이 10년지기 절친 이현과의 경쟁에서 4표차로 우승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1988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담다디'의 이상은과 금상 수상자인 '슬픔 그림 같은 사랑'의 이상우의 노래가 재탄생 됐다.
케이윌은 밝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이상은의 2집 타이틀곡 '사랑할거야'를 열창했다.

절친 이현과 경쟁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며 무대에 올라온 케이윌은 '사랑할거야'를 좀 더 발랄한 재즈풍으로 편곡해 기분 좋은 무대를 선사했다.
케이윌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결국 케이윌은 4표 차이로 380표를 얻으며 상승세 이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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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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