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한일전' 배구 경기 응원 '물결'.."가사일 면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11 20: 14

2012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한일전에 이어 또 하나의 한일전, 여자 배구 대표팀의 경기에 스타들의 응원 릴레이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리는 여자 배구 3, 4위전에서 숙적 일본과 만나 대결을 펼친다.
앞서 11일 새벽,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3,4위전에서 승리, 동메달을 거머쥔 바 있어 또 하나의 한일전인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 전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특히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면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기대되는 또 하나의 한일전~! "5시40분 ‘무한도전’ 이후 7시 10분부터 시작합니다~! 김연경 선수 팔 아프겠지만 한 경기만 더 부탁드려요~! 이숙자선수도 많이 볼 수 있기를” 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또한 개그맨 남희석은 배구 경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자신의 트위터에 "자, 이젠 여자배구! 일본과 대결중. 독도, 축구, 배구 모두 멘붕으로 모셔드리길"이라는 글을 올리며 여자 배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밖에도 개그우먼 안선영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 배구 파이팅!"이라는 글로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었으며 배우 정성화는 "한국 여자 배구 선수들! 힘내요! 여러분들은 이기면...이기면 가사일 면제!"라는 글로 응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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