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꽃중년 F4가 여성 4인방의 부킹 현장을 습격, 폭소를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는 임메아리(윤진이 분)의 결혼을 앞두고 클럽을 찾은 박민숙(김정난 분), 서이수(김하늘 분), 홍세라(윤세아 분), 메아리의 부킹 현장을 덮치는 F4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숙은 메아리와 최윤(김민종 분)의 결혼을 앞두고 모두를 불러모아 마지막 싱글파티를 즐겼다. 정록(이종혁 분)과 잠정 이혼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도 싱글이라며 부킹을 즐기려 한 것.

그러나 이 사실을 포착한 정록은 F4를 불러모아 현장을 급습, 각자 "용서는 없다", "청담동 마녀사냥꾼입니다. 이제 내 눈엔 너만 보여", "쇼 타임" 등 엄포를 놓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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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