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에서 세계 랭킹 5위의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올림픽 리듬체조 대표 손연재 선수가 "후회 없이 연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후회 없이 연기한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다들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4년 뒤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 "잠 안 자고 응원한 보람이 있었다", "다음 올림픽 때는 금메달 예감", "대한민국 리듬체조 요정에 세계가 반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전체 5위에 오르며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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