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고등학교 재학 시절 63kg이었다고 털어놨다.
조수미는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라이징스타'에 출연해 '메모리 파일'을 공개했다. 그는 처음으로 성악 대회에 출전했을 당시 모습에 이어 볼이 통통한 고등학생 시절의 모습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흑백사진에는 볼이 통통한 조수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이 때 63kg이었다"며 "너무 뚱뚱했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수미는 고(故) 앙드레김의 이름을 언급하며 "앙드레김 선생님의 의상을 15년 정도 입으며 무대에 섰다"며 "지금 몸은 안 계시만 항상 생각하고 제 가슴에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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