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이하 정글)의 병만족이 '기초 생존 5종 세트'를 받고 경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정글'에서 병만족(김병만 이태곤 리키김 노우진)은 북극해 근처의 생존한계선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시베리아가 열대 정글과는 다르다고 판단, 병만족에게 최소한의 안전 보장을 위한 '기초 생존 5종 세트'가 든 상자를 건넸다. 상자를 받아든 김병만은 "상자가 무거워야 되는데 가볍다"며 불안한 기운을 감지했다.

박스를 열어 본 병만족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박스 안에는 물 한 통, 쌀 한 봉지, 라면 한 개, 삽 한 자루가 들어있었다. 여기에 각자 침낭까지 추가로 지급돼 '기초 생존 5종 세트'가 완성됐다. 김병만은 "상자라도 좀 작은 걸 준비하지 그랬냐"며 툴툴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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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