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태곤-노우진, 눈밭 '러브스토리' 재연 '폭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8.12 17: 43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이하 정글)의 이태곤과 노우진이 눈밭에서 영화 '러브스토리'(1970) 속 한 장면을 재연해 폭소를 안겼다.
12일 오후 방송된 '정글'에서 이태곤과 노우진은 시베리아 눈밭에서 눈싸움 장면을 연출했다. 이태곤은 노우진과 눈싸움 도중 "옛날에 무슨 영화였지? 남녀가 눈 속에서.."라며 영화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노우진은 이태곤에게 눈뭉치를 던졌다. 그러자 이태곤은 갑자기 '광개토대왕'으로 돌변, 노우진을 향해 무차별 눈싸움 공격을 퍼부었다.

이에 노우진은 "참 스케일이 크신 분이다. 난 (눈싸움을) 아기자기하게 하려고 했는데"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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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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