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수영모낯 대결 폭소 '굴욕 최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12 17: 54

MBC '무한걸스' 황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김숙, 안영미가 굴욕적인 수영모낯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무한걸스'는 2012 런던올림픽 특집 '무걸 태릉선수촌'으로 꾸며졌다. 올림픽 종목인 수영에 도전한 멤버들은 안영미를 시작으로 "목표 시청률 10% 달성을 위해"라며 수영모 모자를 예능식으로 쓰기 시작했다.
안영미는 수영모의 탄력을 이용해 모자를 눈 아래까지 끌어내렸다 올려 쓰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민낯보다 무서운 수영모낯"이라며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 역시 "수영모낯으로 인면어가 됐다. 이대로 물에 뛰어들면 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무한걸스' 미모 담당인 황보는 수영모낯으로 큰 웃음 만들기에 실패, 아쉬움을 남기는 듯 했으나 멤버들의 뜨거운 지원 속에 가수 김범수 닮은꼴로 다시 태어나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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