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구자철,'웃음이 떠나질 않아'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8.12 17: 58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박주영과 구자철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1일 새벽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서 박주영의 선제골과 캡틴 구자철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한국은 64년 만에 사상 첫 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한 데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3-4위전 경기를 마치고 독도 세리머니를 펼쳤던 박종우 선수는 IOC의 제재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에 불참해야만 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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